에듀테크 주간 리포트

[에듀테크 주간 리포트]11월 4주차 : AI 교과서 교사 거부 선언 돌입, 영어 에듀테크 기업 간 B2B 경쟁 심화, 교육업계 동남아 시장 공략

Elena SY 2024. 11. 24. 18:00

안녕하세요. Elena Project의 Elena입니다.

한 주간 에듀테크의 주요 뉴스를 전달하는 에듀테크 주간 리포트,

지금부터 2024년 11월 넷째 주 리포트를 시작하겠습니다.

매주 일요일 18시에 발행되는 에듀테크 주간 리포트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1.  AI 교과서 교사 거부 선언 돌입

 전국 유·초·중·고 교사들이 AI 교과서 사용 및 채택을 거부하는 결의를 담은 거부 선언에 돌입하였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지난 19일부터 온라인 사이트에서 'AI 교과서 거부 교사 선언 서명'을 시작하였습니다. 거부 서명은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하고, 그 결과는 12월 10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거부선언문을 살펴보면 교사들은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교육자로서, 교육 현장을 망가뜨리고 교육 재정을 파탄 내는 AI 교과서 전면을 수용할 수 없다. 검증도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AI 교과서 채택 거부를 선언한다."라고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부에서 '교과서'이기 때문에 활용여부에 관계없이 'AI 교과서'를 구매할 것을 강제하고 있다며 "교육감도 AI 교과서를 거부하라."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시민들과 교사들은 AI 교과서 도입에 우려의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내년 3월 AI 교과서를 사용하여 수업을 할 날이 가까워지며 전교조는 강력한 목소리로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AI 교과서는 곧 다음 주 29일에 최종출원출판사가 공개됩니다. 공개되지 않은 교과서의 실체를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우려 속에서 AI 교과서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I교과서, 사용과 채택을 거부한다”...교사들, 거부선언 돌입

하나, 우리는 AI교과서 사용을 거부한다.하나, 우리는 AI교과서 채택을 거부한다.전국 유초중고 교사들이 이 같은 결의를 담은 AI 디지털교과서(AI교과서) 거부 선언에 직접 뛰어들었다. 이 거부가

www.educhang.co.kr


2. 영어 에듀테크 기업 간 B2B 경쟁 심화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B2C를 넘어 B2B 시장에서도 경쟁 중입니다. 임직원들에게 영어 학원비를 복지로 제공하던 기업들이 AI 기반 맞춤형 영어 앱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기존 방식보다 비용절감과 학습 효율성 증대의 이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기업 고객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위버스브레인(옛 스터디맥스)은 기업 맞춤형 AI 교육 엔진 '위코치'를 출시하였습니다. 전문 분야별 맞춤 언어 교육을 지원하여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링글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1대 1 화상 및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 플러스'와 채용 및 인재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어앱 스픽(스픽이지랩스코리아)는 '스픽 포 비즈니스(S4B)'로 B2B 시장 공략에 아서고 있습니다. 스픽은 앞으로 고객사에서 임직원의 앱 활용이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포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AI 기반 맞춤형 영어 앱이 출시되며 영어 공부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영어 앱은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공부하는 만큼 학습 효율성이 높아 기업고객도 선호하고 있습니다. 기업고객의 특성을 잘 이해하여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업체가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학원비 지원보다 효과 뚜렷"...영어 에듀테크 기업, B2B 경쟁↑

영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들이 B2C를 넘어 B2B 시장에서도 경쟁 중이다. B2C만으로는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는 B2B 시장을 새로운 수익원으

zdnet.co.kr


3. 교육업계 동남아 시장 공략

 국내 학령인구 감소로 시장의 한계가 명확해지며 국내 교육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공들이고 있습니다. 국내 학령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업들은 교육열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웅진씽크빅은 최근 베트남 VTC 온라인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습니다. 베트남 교육 환경에 맞춰 현지화한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체결되었습니다. 에듀윌은 라오스롤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EBS미디어, 메이트아이(호텔엔조이), 액티부키와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에듀윌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공급하고, 지역의 교육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버스마인드는 베트남에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영어 학습 브랜드 '브레인키(BRAINKEY)'를 론칭하였습니다. 외국인 AI 원어민 아바타 튜터를 생성해 약 400개의 문법 강의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로의 진출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교육열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로 시작하여 세계로 뻗어나갈 교육기업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k 에듀테크'라는 키워드가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높은 경제성장의 이유로 교육을 꼽는 만큼 성장을 원하는 나라에서 한국 교육의 노하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현지화한 콘텐츠들이 지속적으로 각광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한국의 교육기업들을 응원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새 고객 찾아라…교육업계, 동남아 시장 공략 ‘열중’ - 매일일보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학령인구 감소로 교육 시장의 한계가 명확해진 가운데, 국내 교육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에 공들이고 있다.24일 통계청에 따르면, 학령인구는 올해 학령인구는 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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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2024년 11월 넷째 주 에듀테크 주간 리포트였습니다.

다음 주에도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